17일 명동 현안사업 및 주요 민원, 제안사항 등 수렴
김길성 구청장 “더 많은 소통의 자리로 주민과 함께할 것”
김길성 구청장 “더 많은 소통의 자리로 주민과 함께할 것”

중구가 올 겨울 들어 첫눈이 내린 지난 17일 15시30분 15개동 ‘1일 현장구청장실’의 마지막 행선지인 명동을 방문했다.
이날 명동주민센터를 찾은 김길성 중구청장은 먼저 명동 주민과 간담회를 열고 명동청사 신축 주민설명회 및 임시청사 진행상황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2층 동장실에서 정화예대 교수들과 함께 명동실버뷰티학교 수강생들과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고 곧바로 진행된 현장방문에서는 임시청사에서 민원청취와 더불어 임시청사 라운딩의 시간을 가졌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들과 직접 도보를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3, 4, 6통 주민들과의 간담회(장소: 뽀루뚜나)는 물론 퇴계로18길 49번지를 찾아 주민의 민원을 청취하는가하면 재미로에서 펼쳐진 벽화들을 감상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마지막 이동 경로인 애니메이션센터를 방문한 김 구청장은 시설 라운딩과 재미로 조성 현황 공유 및 민원 청취 등을 가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눈발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직능단체 회원님들, 통반장님들, 정화예대교수님들과 실버뷰티학교 수강생 어르신 등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주셔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구정에 많은 관심 갖고 좋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15개 동 1일 현장 구청장실이 오늘로 마무리됐는데, 중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의 자리로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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