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금고 임원들 참석 교류 확대 위한 기틀 마련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 서울 중구)는 지난해 9월 16일 ‘도시(신당1·2·3동)·농촌(새고성) 새마을금고의 상생 네트워크 협약’을 맺어 1,20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기증한데 이어 올해도 ‘1,23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지난 11월 20일 새고성새마을금고(이사장 허종화, 경남 고성)에 기증했다.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는 농촌 절대 인구 감소와 회원 고령화로 인한 농촌금고의 어려움을 도시금고와 함께 극복해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한 제도로 올해 물품전달식에는 양 금고 임원들이 참석해 임원들의 교류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장명철 이사장은 “연초부터 전국 새마을금고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품지원 행사를 할 수 있게 된 점과 본 행사에 양 금고의 임원들이 참석해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도에는 금년에 못했던 도·농 상생사업을 활성화해 도시·농촌 새마을금고가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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