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서울중구협의회는 지난 28일 중구청 로비에서 중구관내에서 거주하는 중구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에게 김치50박스(10kg)와 김50박스(400만원상당)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에는 민주평통서울중구협의회 자문위원 및 임원,이강운 협의회장, 성우현 수석부회장, 안용덕 지회장, 김수미 여성분과위원장, 이만근 청년분과위원장, 김중배 기획홍보분과위위원장, 김수현 국민소통분과위원장, 장종윤 간사 등이 참석하여 다문화가족 대표 7가구에 후원물품 전달했다.

민주평통서울중구협의회는 그동안 탈북민에게만 대상으로 한정하는 행사를 가졌지만 올해부터는 범위를 확대해 탈북민과 함께 다문화가족들과도 함께 하는 범위를 넓혀서 실시했다.

이강운 민주평통서울중구협의회장은 "여러 양념들이 버무려져서 하나의 김치가 되듯,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가정도 역시 하나의 양념처럼 받아들여져 모두가 하나된 통일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소중한 한 걸음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민주평통서울중구협의회가 주최한 김장전달식에 행사취지를 공감하고 참석한 다문화 가족들에게 추운날씨에 건강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가 끝난후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민주평통서울중구협의회 임원. 다문화가족 등이 함께하는 기념촬영도 이어졌다.여촌기자

여촌기자

인터넷편집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