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코리아(주)·필동 자매결연
노벨리스코리아(주)·필동 자매결연
  • 김은하기자
  • 승인 2006.12.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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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社 1洞 사업’ 동참 … 저소득층 15가구 지속 후원
세계 1위 알루미늄압연제품 전문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자회사인 노벨리스코리아(주)(대표이사 잭 모리슨)가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 합동 저소득층 보살피기 프로젝트인 이웃사랑 1사 1동 사업에 동참했다.
노벨리스코리아(주)는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필동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가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김영성 필동장과 잭 모리슨 대표이사가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했다.
특히 이날은 노벨리스코리아(주) 잭 모리슨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직원 105명이 총 출동했으며 중구청 1직원 1가구 돌보기 사업과 같이 직원 10여명이 1가구씩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지원과 도움을 전할 뜻을 밝혔다.
김영성 필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필동 주민들을 위해 물질적인 지원을 비롯해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노벨리스코리아 임직원들에게 수혜자를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노벨리스코리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노벨리스코리아(주) 잭 모리슨 대표이사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필동 주민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지원과 우정을 쌓아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때로는 어렵고 힘든 시기도 있겠지만 이웃과 함께라면 희망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항상 미소를 간직하고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도 “남을 돕는 일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노벨리스코리아 임직원들 덕분에 필동 주민들이 뜻깊은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수혜주민들도 이들의 배려를 잊지말고 항상 희망을 갖고 열심히 생활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연말을 맞아 노벨리스코리아에서 수혜가구에게 각 25만원씩 총 3,750만원의 성금을 지원했으며 백미 2포씩 총 30포를 자매결연을 맺은 직원들이 직접 수혜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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