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월진 원장 “구민의 활기찬 생활상등 사진애호가들에게 좋은 작품소재 갖고 있는 중구”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 이하 문화원)은 지난 14일 문화원에서 문화원임원 및 회원 중구문화관광해설사 유관 직능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서울중구 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중구문화원 송년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상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과 수상자 및 주민들이 함께해 자리의 의미를 더했다.
문화원에 따르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공모전인 제29회 서울중구 사진공모전 입상작이 11~17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제29회 사진공모전은 102명이 출원하여 265점이 출품되어 공정한 심사 끝에 40점의 입상작을 전시하고 사진도록을 발간했다.
지상욱 국힘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은 축사에서 "제29회 중구사진 공모전에 입상하신 분들에게는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중구문화원 사진전이 최고의 사진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월진 원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우리 중구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서울의 허파인 남산과 성곽, 청계천, 덕수궁의 고즈넉함과 최첨단 빌딩 숲의 역동성, 글로벌 관광특구인 명동, 전통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 중부시장, 방산시장, 중앙시장 DDP와 주변의 첨단패션타운, 동부권의 주거타운과 우리 중구민의 활기찬 생활상등 사진애호가들에게 좋은 작품소재를 갖고 있다”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우리 서울중구를 다양한 각도의 앵글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더욱 많이 담기를 바라면서, 제29회 중구사진 공모전에 입상하신 분들에게는 축하를 드리며, 입상하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에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해 동안 문화원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길성 구청장님과 시, 구의원님들과 오늘 송년회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 직능단체장 및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중구문화원에서는 공모전 입상작을 해외자매도시인 북경 서성구, 호주 파라마타시를 비롯하여 국내자매도시, 서울시청로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충무아트센터, 명동, 을지로3가, 신당, 약수역에서 순회전시를 가진바 있으며,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이 되고 있다. 그동안 입상작 1,200여점은 문화원 중구아카이빙으로 구축되어 플랫폼으로 관리하고 있다.
여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