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기준 및 안전관리 경영활동 부문 ‘적합’ 판정 받아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이 운영하는 스포츠센터 2개소(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체육시설 안전경영(KSPO 45001) 사후인증을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이란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하여 안전관리 수준과 경영활동이 우수한 시설에 대해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2021년 12월 최초 인증 이후, 지속적인 체육시설의 안전경영 현황 및 개선사항 등의 점검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사후인증 심사를 받게 되었다.
심사는 2022년도 첫 사후심사 당시 지적된 사항에 대한 개선 실적과 별도 4개 분야 19개 항목(▲안전경영관리체계 10개 항목 ▲안전·위생·시설 및 활동수준 분야 2개 항목 ▲안전의식도 분야 3개 항목 ▲공통필수 서류제출 4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적합」판정을 받아 2024년까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사후인증은 안전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위해 체육사업부 현장 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의 지속가능한 안전을 확보하여 구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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