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위생시설 환경・편의 개선 통한 공기업의 사회적책임 요구 부응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관리 중인 공공화장실 17개소에 대해 지난 달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이용자 중심의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활동은 사회적약자(장애인・노인・임산부)의 편의증진 및 선진 화장실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위생도기 ▲대변기 등받이 ▲수직 손잡이 ▲수평 손잡이에 대한 교체와 신규 설치가 이뤄졌으며, 유아용 거치대도 마련해 총 9개소의 화장실에 대한 사회적 약자의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위 시설을 포함한 17개소의 공공화장실 내 액자 게재 및 명언 문구 삽입, 화분 비치 등으로 중구만의 특색을 강조하고, 휴식과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의 탈바꿈을 도모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개선활동을 통해 누구나 쾌적하고 편안한 화장실 이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시설운영과 청결 유지를 통해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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