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부(토지 1,401부, 건물 462부) 선제적 점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2023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지난 11월 17일~29일까지 약 2주간 실시하였다.
이 실태조사는 중부교육지원청 관할 지역인 종로구, 중구, 용산구 소재 토지 467필지와 건물 231동을 대상으로 학교 재산의 사용 현황을 파악하여 정확한 재산 관리를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조사는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역할을 강화하여 학교 재산 관리 담당자의 업무 경감에 초점을 맞춰 실시되었다.
교육청 재산담당자는 각 학교의 재산 공부(토지 1,401부, 건물 462부) 목록 검토, 사용 현황 파악 등을 포함하여 종합적인 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는 기존에 학교에서 직접 공부 대장을 발급받아서 조사하던 번거로운 과정을 대폭 감축시킨 것으로 학교 담당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고, 또한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기여하였다.
안윤호 중부교육청 교육장은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 재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재산 관리 업무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공유재산의 관리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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