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더 밝게 빛난다” 중구, 명동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환영
“명동, 더 밝게 빛난다” 중구, 명동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환영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3.12.2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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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최종 선정
유동인구 및 설치효과, 지자체 의지, 지역상생방안 등 높게 평가
2033년까지 3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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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자율표시구역 조감도

명동이 빛의 도시 로 다시 태어난다 . 거리 곳곳 다채로운 영상미디어가 어우러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같은 명소로 탈바꿈한다 . 서울 중구 (구청장 김길성 )28 일 명동이 2 기 옥외광고물 자율표시구역 으로 최종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광고물의 모양 , 크기 , 색깔 , 설치 방법 등 규제를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하는 지역이다 .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 영국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이 대표적이다 .

 

지난 6 월 행정안전부 2 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공모에 전국 11 개 지역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 5 개월간 2 차에 걸친 종합 심사를 통해 명동관광특구 , 종로구 광화문광장 , 해운대구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가 선정됐다 .

 

구는 2 기 자유표시구역 선정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히 협의해왔다 . 명동관광특구협의회 , 명동상인협의회 , 주민대표 , 사업 참여 업체 , 소규모 광고사업자 , 전문가가 함께했다 . 최종 운영기본계획안이 나오기까지 보완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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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자율표시구역 조감도

지난 13 일 행정안전부 2 차 발표 평가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이 모두발언을 통해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 명동지역 소규모 옥외광고 사업자와의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도 높게 평가받았다 .

 

명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업 ·금융 중심지이자 관광 ·쇼핑 명소다 . 유동인구가 많고 ,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77%가 찾는 방문지다 . 유동인구가 많고 주요 관광지와도 근접해 있어 높은 설치 효과가 기대된다 .

 

구는 큰 건물과 작은 건물이 분포되어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조화로운 디지털 사이니지를 조성하고 , 기존에 대형 옥외광고물을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 ·롯데 백화점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광고물 설치는 2033 년까지 총 10 년에 걸쳐 3 단계로 진행된다 . 1 단계 사업으로 2025 년까지 하나은행 , 영플라자 , 명동예술극장 , 신세계백화점 등 4 개 주요 거점장소와 명동길 주변이 우선 설치된다 . 세계 최대 대형 디스플레이 , 미디어 폴 , 스마트 가로등이 설치된다 .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체 관리 기구 MMC(MYEONGDONG Media Cluster)를 만들어 관리한다 .구는 향후 옥외광고물 매출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명동 지역에 재투자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

 

김길성 구청장은 명동관광특구가 제 2 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최종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라며 , “앞으로 명동이 그 이름처럼 더 밝게 빛나는 도시로 도약한다 . 명동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같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겠다 .”라고 밝혔다 .변봉주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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