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4 새해 갑진년 구정설명회' 성료
중구, '2024 새해 갑진년 구정설명회' 성료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4.01.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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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명 참석, 60여 명의 주민 릴레이 형식으로 새해 덕담 펼쳐
김 구청장 “중구 발전이라는 커다란 꿈 아래 중구민과 함께 손 맞잡고 더 나아가고 싶다”
김길성중구청장이 새해를 맞이하여 구정설명을 하고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사를 하고 있다

중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 구정설명회 및 신년 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1일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새해 구정 설명회 풍경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그야말로 응원과 웃음의 향연이었다.

이 자리에는 박성준 국회의원(민주당 중구성동을)과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영한.옥재은 시의원,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윤판오 부의장.손주하.소재권.이정미.허상욱.송재천.조미정.양은미 의원과 직능단체장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2024구정설명회를 알리는 영상을  보고있다.
2024 구정설명회를 알리는 영상을 보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땀 흘리며 주민들과 함께 뛴 결과 중구가 지자체 생산성 대상 전국 1대통령상으로 인정받았음을 알리며 주민들과 축하를 나눴다. 아울러 새해에는 주민 삶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가까이다가갈 것과 안전 중구를 만들어 주민을 지킬 것, 중구가 구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도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을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박중현 주민자치위원회회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주민이 동참한 새해 덕담을 펼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건강, 내 편, 푸른 용, 희망, 행복, 행운, 화이팅, 대박, 웃음이었다. 행사장 객석이 꽉 들어찬 가운데 화기애애한 덕담 무대에서 주민들은 서로를 보듬고 토닥였다. 이어 각계각층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개성 넘치는 덕담을 주고받았지만, 모두 같은 마음으로 주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덕담 릴레이에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덕담은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부터, “내 편 중구를 세 번 외칩시다”, “중구 화이팅 해요등 힘찬 응원과 푸른 용의 해가 가져다줄 행운을 소망하는 말로 이어졌다. 남산고도제한 완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회현동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민간투자 심의 통과 등 중구가 주민과 함께 달성한 그간의 성과를 언급하며 격려하는 덕담도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30 초의 발언 시간을 지킨 주민에게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주어진 시간을 다 썼는데도 이 말은 꼭 해야 한다며 준비한 덕담을 꿋꿋이 쏟아내는 모습은 박장대소를 자아냈다.

새해덕담 릴레이에서  김길성중구청장과 지상욱 국힘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이  박수를 보내고있다.
새해덕담 릴레이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오른쪽)과 지상욱 국힘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왼쪽)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지상욱 국힘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도 새해 덕담에서 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말을 전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영상으로 중구민들에게 새해 신년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시.구의원들도 신년인사 및 새해 덕담을 함께 전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은행과 신세계가 후원하여 더 원활하고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라며, “중구 발전이라는 커다란 꿈 아래 중구민과 함께 손을 맞잡고 더 나아가고 싶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내빈소개, 신년사, 새해 주민덕담 릴레이, 축하공연,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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