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기획공연 ‘축제’ 를하늘극장에서 공연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선보이는<축제>는액운을 떨치고 행복을 기원하는 우리춤으로 꾸며진다.
2018년 시작된 국립무용단 명절 공연은평균98%의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현생의 걱정도 잊게 한 시간” “멋진 기량과 흥에 취했다”등의 관객 호평을 받아온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총7개 작품이3장에 걸쳐 펼쳐진다.
1장신을 맞이하는영신(迎神)은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춤‘지전춤’과
강인한 멋을 더해역동성을 극대화한 남성 군무‘도살풀이춤’으로 시작된다.
2장신을 즐겁게 하는오신(娛神)에서는우리 춤의 격조와 풍류를 모두 담아낸여성 군무‘진주교방굿거리춤’,
꽹과리 가락과 소리로 잡귀를 쫓고 복을 기원하는‘진쇠춤’,화려한 가락과 강렬한 움직임으로 신명을 자아내는‘버꾸춤’으로 구성됩니다.
마지막3장신을 떠나보내는송신(送神)에서는 한과 슬픔을 춤으로 승화시킨‘신칼대신무’ ‘민살풀이춤’를 선보인다.
호젓한 남산 아래,국립극장에서 우리 춤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는명절에 멋과 흥을 더하기에 제격이다.
새해 맞이 공연으로 선보이는 만큼용띠 관객을 위한30%할인,한복 착용자를 위한20%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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