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 전 국회의원(제19대)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지 4일째를 맞은 지난 15일 중구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구(을)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정호준 예비후보는 중구·성동구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3대째 토박이로, 지난 2004년 공직에 뜻을 품고 첫 도전에 나선이래 20년간 중구·성동구을에 뿌리를 내리고 일관된 정치 여정을 걸어온 인물이다.
정 예비후보는 “저는 행동하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민주주의의 기본을 지키는 데에는 주저하거나 타협하지 않겠다. 그러나 민생을 마주해선 상대를 존중하며 대화와 설득을 우선하겠다. 미래로 나아가는 정치, 통합과 공존, 소통의 정치를 이곳 서울 중구·성동구을에서부터 시작하겠다. 변함없는 마음으로 자만하지 않고, 정치가 실망이 아닌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며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이번 선거 주요 공약으로 첫째 ‘검사 독재 尹정권의 일방통행식 폭주에 맞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회복할 것’, 둘째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실행해 나아갈 것’, 셋째 ‘중구·성동구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등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정치의 본질은, 주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먼저 우리 지역의 교육과 보육을 꼼꼼히 챙길 것이다.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부모님이 믿을 수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공정한 양질의 교육 및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청년 주거, 일자리 지원 정책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산 고도제한을 철폐하여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노인 의료복지를 확대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더욱 편안하게 모시겠다. 금남시장, 신금호역, 옥수역 등 역세권 개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지역발전을 위해 늘 주민 곁에 함께하겠다. 언제나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후보 프로필=
생년월일: 1971면 2월 19일생(53세)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학력: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 그래픽커뮤니케이션 경영과 기술 석사 졸업(1997.9~1999.5)
직업: (재)정일형·이태영박사 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대중재단 서울특별시 중구지회 지회장
경력: (전)제19대 국회의원, (전)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