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상욱 전 의원(제20대, 현 국민의힘 중구성동구 당협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중구에 출마 선언을 해 화제다.
이혜훈 전 국회의원(제17, 18, 20대)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 된지 13일째를 맞은 24일 중구선관위에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구성동구지역의 발전과 부활을 위해 자신의 정치 경력을 걸겠다고 출마 선언을 알리며 개혁적 보수의 길을 걷고자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당의 선수가 빈 자리이고 서울시장 선거를 준비하면서 가장 속상했고, 안타까운 지역이 중구성동구을이었다”면서 “이번 출마는 새로운 기회로 여겨지며, 좋은 기회가 되어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전했다.
그는 대규모 재래시장과 소상공인의 부활을 위한 경제 정책에 강조를 두며 도심 재창조와 도시 재개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과의 협력 및 윤석열 정부의 예산지원을 언급했다.
이 예비후보는 중구의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자신을 지목하며 서초구 의원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성동구을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중구성동구을 지역의 대규모 재래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노후화된 도심의 재창조를 통해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남 마산시 출생(59세)으로 본관은 전주 이씨이다. 학력은 마산제일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경제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통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후보 프로필=
생년월일: 1964면 6월 15일생(59세)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학력: UCLA 대학원 경제학 박사,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직업: 정치인
경력: (전)제17대, 제18대, 제20대 서초구갑 국회의원, (전)국회 4차산업 특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