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기간, 주차 편의를 위해 중구 관내 총 37개 공영주차장 2,410면 무료 개방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공영주차장 총 37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중구민과 중구를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노외주차장 20개소(1,993면) ▲노상주차장 15개소(252면) ▲부설주차장 2개소(165면) 등 총 37개소(2,410면)이다.
다만, 명동일대에 위치한 남산동 공영주차장과 신당동에 위치한 성동고등학교 공영주차장은 주변 교통질서 유지 등의 이유로 유료로 운영되며, 충현어린이 공영주차장과 새싹마을 공영주차장, 중구복지센터부설주차장은 개방하지 않는다.
공단은 설 명절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고, 1일 4회 주차장 순회점검 등을 강화·시행할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 친척 등 중구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주차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편의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 현황과 위치 등의 자세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www.e-junggu.or.kr) 또는 통합관제센터(☏02-2280-8360)로 문의하면 된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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