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 원장과 직원 격려 및 아이들과의 만남도 가져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 응원…좋은 정책으로 보여드릴 것”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 응원…좋은 정책으로 보여드릴 것”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월 31일 7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구 유일의 아동복지시설 남산원을 방문했다.
이날 김길성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받는 아동들의 보금자리인 남산원의 운영을 책임진 박흥식 원장과 직원들을 격려한 후 주변 시설을 돌아보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직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머물고 있는 이곳에는 음악실과 놀이방, 키즈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구석구석 사랑의 손길이 묻어나도록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사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아이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가졌다. ‘안녕하세요’라며 반갑게 맞아주는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낸 그는 “오늘 아이들과 ‘마음먹은 대로 이뤄진다’는 말과 함께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을 정하자는 약속을 했다. 훗날 다시 만나 어떤 꿈을 꿨는지 나누며, 애기할 수 있는 시간을 꼭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하면서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며, 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좋은 정책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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