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발달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프로젝트 일환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은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와 함께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문화예술 분야 발달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프로젝트 “드림블라썸아카데미+”를 오는 3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장애예술인 교육생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9개월간 전문 강사의 미술 교육비, 재료비, 작품 활동비 등을 포함한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문 강사의 1:1멘토링 프로그램과 더불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작년부터 보행로에 설치된 지상기기함(한전에서 운영하는 변압기와 개폐기 등 전력 공급을 위한 필수 장치)을 활용한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사업의 신규 작품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교육생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은 “드림블라썸아카데미+ 프로그램이 교육생의 무한한 가능성과 작가로서의 역량을 이끌어내고 사회적 자립을 돕는 튼튼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에 행복파트너로 동행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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