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지난 28일 오후 3시 중구문화원 강당에서 ‘2024년도 제30차 정기총회’를 1, 2부로 각각 나누어 진행했다.

이날에는 남월진 중구문화원장, 이사 및 자문위원과 내빈 등 80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남월진 문화원장의 인사말 등이 이어졌다.

성원보고에 이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2부 문화원 이사회에서는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예산(안) 확정의 건 등 2개의 심의안건을 다뤘으며 2023년 감사보고와 전차 회의록 접수 등도 있었다.

남월진 중구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원은 지난해 봄부터 일상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에 문화원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대면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아울러 “중구문화원은 김길성 구청장님의 구정철학인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와 구정정책 통합브랜드인 언제나 든든한 내편 중구에 적극 동참하면서 '문화로 하나 되는 중구'를 위해 임원님, 자문위원님, 회원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복규 회원이 이순신 장군 탄신제와 함께 서애 류성용 선생기념식도 문화원에서 가졌으면 하는 의견에 대해 남월진 원장은 구비 등 먼저 예산을 확보한 다음에 다루고자한다고 답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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