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재은 市의원, “올해 민방위훈련 계획...철저히 준비해야”
옥재은 市의원, “올해 민방위훈련 계획...철저히 준비해야”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4.02.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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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시행됐던 2023 민방위훈련...준비 부족으로 훈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옥 의원, “적극적인 인력 충원으로… 진지하게 훈련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옥재은 서울시의원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26일 비상기획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민방위훈련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작년 6년 만에 실시된 민방위훈련 후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지하철 역사 내 있는 시민들의 경우 지하철 역사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공지되었으나 통제 인원이 없어 특별한 훈련이 진행되지 않았다.

대피소 시설 문제도 제기되었는데 시민들이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시설이 어디에 있는지 쉽게 알 수 없었으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청사 민방위대피소에 비상용품을 구비하고 있는 구청은 단 3곳에 불과하였다. 또 초비상상황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서울시의 경우 본청에만 민방위 대피 시설을 갖췄으며 서소문청사, 서소문2청사는 자체 대피소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 비상기획관(김명오)에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24년 민방위훈련은 모든 시민들이 실제 비상상황이 발생한 것처럼 훈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옥 의원은 우리나라는 아직 전쟁 중으로 북한에서 끊임없이 도발해 오고 있다. 공무원들이 전쟁 중임을 철저히 잊지 않고 있어야 시민들은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여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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