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본인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현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실천형 경제전문가 이영입니다. 동네 치킨 집을 운영하시는 등 평생을 소상공인으로 살아온 부모님 곁에서 자라 소상공인 분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고, 대학원 시절 제 손으로 기술 벤처기업을 창업해 20년 간 운영해 오면서 중소·벤처기업의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Q2. 4.10 총선 예비후보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
중구에는 대한민국에서 시장이 가장 많습니다. 작은 시장까지 합하면 50개가 넘고 수많은 소상공인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중기부 장관 시절 전통시장의 현대화, 디지털화 정책에 많은 힘을 실었고, 동네 소상공인들을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중기부의 라이콘 프로젝트도 제 손으로 만든 정책입니다. 이러한 성과로 이영은 중구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Q3. 이번 선거의 필승 전략과 중구 선거공약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중구지만 이면에는 낙후된 도시와 인구 감소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존재합니다. 헐어내고 새로 짓는 방식을 넘어 ‘스토리가 있는 도시’ 중구를 스마트하고 ‘영(young)’한 미래 도시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규제는 어떻게 풀고 예산은 어떻게 끌어오는지, 국회와 정부 부처 간 협업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몸으로 체득한 저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Q4. 현재 중구에서 가장 큰 문제 3가지와 그 대안은
인구 감소, 도시 노후화, 미래 산업 부재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중구를 서울의 중심이라고 하는데 인구는 서울 자치구 중에서 가장 적고 심지어 매일 약 3명씩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특히 중구에만 있는 엄격한 고도제한 때문에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은 제가 관계부처, 지자체와 함께 반드시 풀어낼 수 있습니다. 재개발 역시 모두 허물고 새로 짓는 방식의 개발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중구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미주 유럽도시처럼 그 지역에 살면서 일을 하고 외부인까지 유입되는 복합 문화 주거단지를 우리도 만들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인들이 오는 충무로 커피숍’, ‘배우들 단골 식당’ 등 중구만이 가진 ‘스토리’에 집중해서 현대적 관점에서 지역을 되살리는 방안도 기획했습니다.
Q5. 끝으로 중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경제 전문가를 자칭하는 분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 기업 경영 20년에 입법가, 행정가로서의 경력을 모두 갖춘 후보는 제가 유일합니다. 장관 재임기간 동안 역대 가장 많은 25개의 정책을 만들어낸 열정과 추진력으로 ‘떠나가는 중구’를 ‘돌아오는 중구’로 반드시 재탄생시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