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혁 구의장 고문 추대 … 신임 대의원 위촉패 전달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이대수)는 송년 간담회를 지난 13일 풍전호텔 홍학홀에서 개최했다.이날은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이대수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김기태 의원과 서울시청 관광과 및 중구청 문화체육과 관계자 등도 함께했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을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고문으로 추대하고 이대수 회장이 추대패를 전달했다.
또한 김기태 정동기업 대표(중구의회 의원)와 이동순 동평화시장 대표 등 신임 대의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동대문 관광특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김봉호 중구청 문화체육과장 박안석 서울시 관광과 주임 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이대수 회장은 “동대문관광특구가 계속되는 침체의 늪을 벗어나 옛 명성을 되찾고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각 상가 대표를 비롯한 상인들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와 함께 시와 구 차원에서의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지난 한해동안 협의회의 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대의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내년에도 추진 사업이 소귀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대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함께할 때 이룰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은 “협의회 회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동대문관광특구 지정을 이룩했듯이 지역 특성을 살려 동대문 발전이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김기태 의원도 “계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동대문 상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그에 걸맞는 발전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서로 뜻을 같이해 동대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참석한 내빈과 대의원들이 만찬을 함께하며 동대문관광특구의 당면 과제와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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