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회장 김재용)는 중구 중소상공인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3일 남대문로 중식당 두진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중구 경영애로해소위원회는 관내 중소상공인의 경영애로 및 장애요인을 수집·발굴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기업 환경개선 및 권익 증대에 일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중구 경영애로해소위원회 위원장인 중구상공회 김재용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상공회 상담역, 유관기관 전문가 등 21명의 위원이 전원 참석했으며 김재용 위원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영애로해소위원회 김재용 위원장은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경제 중심지인 중구의 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들이 사업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장애요인을 민·관이 협조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위원회를 구성했다. 관내 중소상공인들의 발전이 중구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위원회의 사업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영애로해소위원회는 ▲중소상공인 경영애로 및 장애요인 수집 ▲위원회를 통해 발굴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중소상공인 지원활동 방향 협의 ▲전문가의 현장 참여로 지역경제 발전의 구심체 역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신속한 문제 해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의 안건은 기업활동 중 경험하는 불합리한 법규정, 집행기관의 규제 및 행정 절차로 인한 애로, 불편사항 등에 대한 개선을 위한 제안 등이다. 
경영애로사항은 중구상공회 사무국(☎752-0604)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