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고경력공무원으로 코칭단 구성 운영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연수․컨설팅이 적은 학교 행정 분야를 발굴하여, ‘전문가가 찾아가는 학교 행정 코칭’을 신설․운영한다.
이 사업은, 분야별 전문가가 행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함께 현장을 살피고 조언하며, 학교 담당자가 학교 행정가로서 역량을 강화하도록 코칭하는 사업이다.
〇 코칭단은 퇴직 공직자 중 숙련기술과 행정경험을 갖춘 우수 전문인력으로 선발한 외부 코칭단과 20년 이상 경력의 교육지원청 직원을 내부 코칭단으로 구성했고, 3월부터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대상으로 2가지 유형의 코칭을 운영한다.
〇 구체적으로는, 학교 시설관리, 화단관리, 신규공무원 급여업무 및 초임 행정실장 업무를 외부코칭단이 지원하는 △학교지원 사각지대 코칭과, 교육지원청의 행정지원국 팀장들이 인사, 재정, 공사 등 부서 대표업무를 코칭하는 △학교지원 매니저 코칭이다.
〇 올해 처음 실시하는 만큼, 코칭은 6개 분야만 운영하나 향후 학교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학교 행정 코칭단은 전․현직, 부서를 초월한 협력적 네트워크로 구성하여 학교의 사각지대를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초고령화 시대 퇴직인력을 활용한 더 촘촘한 일선학교 적극지원을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행정 코칭이 특색있는 학교지원 사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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