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장충교회(담임목사 장재찬) 교인들이 지난 2일(화) 저소득 1인 가구에 과일바구니 40개를 전달했다.
교인들은 “앞으로 매월 10가구에 과일바구니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과일값이 비싼 요즘, 저소득층이 마음 놓고 과일을 먹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장충교회는 관내 아동 8명에게 신학기 책가방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장재찬 목사는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는 장충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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