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식 회장 “상가 활성화와 홍보 활동 앞장” 강조
황학동 중앙시장상인회(회장 고문식)는 2006년을 마무리하는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지난 21일 흥인동 한성웨딩홀 뷔페에서 회원 및 회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제1부 정기총회에서는 황학동 중앙시장상인회 고문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소개에 이어 재무보고 및 감사보고 등 2006년도 정기총회 결산보고를 했다.
황학동 중앙시장상인회 고문식 회장은 “주방·가구 및 만물의 거리로 전국 최고 최대의 상권으로 알려진 황학동 중앙시장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해 상가 활성화에 앞장서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제 고객유치를 위해 회원들이 직접 나서야 할 때이다. 새해에는 상가 활성화와 자구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제2부 송년회에서는 각설이 공연과 회원 및 가족 노래자랑대회 등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황학동 중앙시장상인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황학동 중앙시장 주방·가구·만물 기계제작’ 관련 홍보 팜플렛을 제작·배포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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