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열심히 지역을 위해 봉사한 새마을 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행사가 열렸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지회장 김기태)는 구랍 27일 을지로6가 스칸디나비아클럽에서 송년의 밤을 가졌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 새마을운동 중구지회 김기태 지회장 정영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손희순 부녀회장 라호태 새마을문고 중구지부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각 동 임원진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 김기태 지회장은 “한해를 보내며 정담을 나누고자 소박한 자리를 마련했다. 올 한해 동안 정말로 수고가 많았다. 내년에도 더욱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지역을 위해, 중구를 위해 봉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격려차 방문한 정동일 구청장은 “이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새마을도 새로운 모토를 갖고 알차게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새마을 가족들의 소망인 새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서울시 예산을 지원 받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영일 회장도 “내년에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자리인 것 같다. 새마을에 더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라호태 지부장도 “2006년에는 수고가 많았다. 2007년에 더 열심히 봉사하자”고 축하했다. 손희순 새마을부녀회장 또한 “새로운 발전을 이루기 위해 더 신나게 일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