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부(지부장 박만복·이하 자유총연맹 중구지부)는 핵심조직간부 전진 평가대회를 구랍 29일 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서울시의회 최병환 의원 열린우리당 중구당원협의회 정선기 운영위원장 중구의회 김기래 심상문 김기태 양동용 이혜경 김연선 의원 등의 내빈과 자유총연맹 중구지부 임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일 구청장이 자유총연맹 중구지부 박만복 지부장에게 봉사장을, 신당2동위원회 이상목 지도위원장에게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우창진 청년회장과 박상해 필동여성회장에게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유공회원에게 구청장·중구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중부경찰서장 감사장과 자유총연맹 총재 및 서울시 회장 표창, 자유총연맹 중구지부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자유총연맹 중구지부 박만복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고 튼튼한 국가 안보 정신을 갖고 있는 회원들에게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다”며 “우리는 6·25의 아픔을 딛고 오늘에 이른 저력이 있다. 이 저력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의 과제를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봉사정신으로 전진해 나갈 때 삼천리 금수강산이 우리 꽃인 무궁화 동산으로 꾸며질 것이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공헌하고 국민 의식개혁 운동을 전개해 밝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자유총연맹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다”고 격려했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또한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지역봉사활동에 매진해줘 감사하다.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이 바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한다”고 축하했다.
김경영 시 낭송가가 ‘내 조국에 바친다’를 낭송하고 평양예술단 단원으로 활동하다 귀순해 공연 봉사를 펼치고 있는 귀순자 2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에는 자유총연맹 중구지부 송년모임도 겸해 다과와 함께 회원 상호간 자유롭게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