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측정 자료와 상담 일지 전산화
그동안 수작업으로 기록되던 보건소의 체력측정 자료와 상담일지가 전산화된다.
중구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건강증진업무 관리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지금까지는 중구보건소의 체력측정실과 영양상담실에서 검사결과지를 출력해 개인별 바인더에 보관해 왔다.
하지만 검사결과지 등 종이자료의 파손이나 분실 우려가 있고 점차 늘어나는 종이자료의 보관을 위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컸다.
이런 탓에 검사 전후 해당 민원인의 검사결과표를 찾기 힘들었으며, 각종 통계 및 분석에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
새로 개발한 건강증진업무 관리시스템은 검사결과지(그래프)를 스캔하여 이미지 업로드가 가능하고, 인적사항으로 검사결과와 영양일지를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엑셀파일 저장 기능이 있어 통계작업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번 건강증진업무 시스템 개발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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