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청소년 건강교실 알찬 운영
중구보건소(소장 이화경)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건강교실을 지난 10일 중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열었다.중구보건소 이화경 소장은 “오늘 열리는 청소년 건강교실은 올바른 건강정보를 가르치고 배우는 자리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들 스스로가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꾸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전염병 예방, 약물 오ㆍ남용 예방 및 금연체험, 바른 자세 익히기, 비만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지하은(덕수초ㆍ6) 학생은 “그동안 손에 병균이 이렇게 많이 살고 있는지 몰랐다. 이제부터 매일 손을 깨끗이 씻고 더러운 것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에서는 17일과 오는 24일에도 1차수별 30명씩 2회에 걸쳐 관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건강교실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자원봉사참여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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