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바른선거 시민모임(회장 최오규·이하 중구 바선모)이 제7회 정기총회를 지난 25일 KT 을지지점 5층 중구선관위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에는 전귀권 부구청장 중구의회 김수안 부의장 중구선거관리위원회 김철 사무국장을 비롯해 바선모 회원, 중구청과 중구선관위 관련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 바른선거 시민모임 최오규 회장은 “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으로 중구 바선모가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올 한해 동안에도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바른 선거 문화가 정착되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해년 한해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성심껏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명선거 추진활동과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한 우수회원에게 구청장 표창 5명, 중구의회 의장 표창 6명, 중구선관위 위원장 표창 2명, 중구 바선모 회장 표창 5명을 수여했다.
정동일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전귀권 부구청장은 “바르고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헌신 노력해 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을 대신해 참석한 중구의회 김수안 부의장도 “올해 대선을 앞두고 회원 모두가 바른선거를 위해 많이 노력해 줄 것으로 기대하겠다”고 축하했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 김철 사무국장 또한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선거문화가 한 단계 발전한 것 같다. 앞으로도 바른선거문화 창달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임기를 2년으로 하며 단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토록 하는 등 정관의 일부 내용을 개정하고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0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중구 바선모는 매월 1회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 의원 공약사항 준수 및 의정활동 감시, 깨끗하고 정직한 사회 구현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