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기범)이 올해로 개관 12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기념 미사를 열고 지하 식당에서 떡과 음료수 등의 다과를 함께하며 올 한해 활동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 홍기범 관장은 “소외되고 외로운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사랑을 전하고자 지난 1994년 개관한 복지관이 어느새 12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해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희망찬 한해를 맞이하는 조촐하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운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복지관 직원들이 며칠동안 연습한 노래 실력을 선보였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 목소리로 합창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