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신문 ‘2006 올해의 중구인’선정
중구신문 ‘2006 올해의 중구인’선정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2.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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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직능단체·경제·봉사·문화·교육 5개 부문

 

 

 

 

 

 

 

 

중구신문이 올해 창간 14주년을 맞아 각 분야별로 한 해를 빛낸 최고의 인물과 단체를 선정한 ‘2006 올해의 중구인’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올해의 중구인’은 중구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중구민과 단체를 발굴해 우수 직능단체·경제·봉사·문화·교육 등 5개 분야로 나눠 시상함으로써 중구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우수 직능단체부문을 신설해 관내 직능단체들의 활발한 활동을 보다 섬세하게 취재·보도함으로써 회원들에게 보람을 안겨주고 있다. ‘2006 올해의 중구인’ 수상자 선정을 위해 중구신문은 1월 한달 동안 각 단체별 활동내용을 분석하고 지역 여론조사와 형평성 제고를 위해 객관적인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우수 직능단체부문은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 가 선정됐다. 바르게 중구협의회는 조걸 회장의 취임 이후 구와 동 협의회가 합심해 보다 활발한 활동을 경주하고 있다. 10여년 동안 농촌일손돕기를 꾸준히 실천해 도농 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1사 1촌 자매결연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승용차요일제 캠페인, 차 없는 날 캠페인 등을 통해 기초질서 확립과 수준 높은 시민의식 제고에 노력한다. 동 협의회에서도 경로위안잔치, 각종 불우이웃돕기 행사, 침뜸 봉사, 무단투기 단속 등 맹활약을 하고 있다. 경제부문은 무교다동상가번영회(회장 김영대)가 선정됐다. 무교다동상가번영회에서는 매년 꾸준히 가을대축제를 열어 침체되고 있는 무교다동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는 제10회를 맞아 인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매 행사 때마다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돕기, 효자효부상 시상 등을 병행해 이웃의 정을 나눈다. 또한 청계천 복개공사 로 47년만에 햇빛을 본 광통교의 복원을 축하하는 광통교 복원제도 지난 2005년 중구청과 공동주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중구청에서는 무교다동을 지난해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했다. 봉사부문은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황명희)이 선정됐다.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은 관내 저소득 주민의 든든한 후원자로 매년 정례적인 불우이웃돕기 실천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알뜰장, 사랑의 구호품 전달 등의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봉사관 지하에 상설로 제과제빵실을 마련해 매주마다 한번씩 빵을 구워 전달하기도 한다. 최근 적십자 중구지회(회장 김옥순)를 결성해 관내 12개 동 협의회에서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문화부문은 신당5동 예수마을교회(담임목사 장학일)가 선정됐다. 예수마을교회는 신당5동 지역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년 문화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해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서울실용음악학교를 개관해 운영 중이며 교회 1층 공간에 ‘Sin-free zone(범죄없는 마을)’이라는 카페테리아를 마련해 놓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아리실, 청소년 인터넷 방송국, 스튜디오, 독서실, 방과후 교실 등 청소년이 자유롭게 출입하며 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교육부문은 장충고등학교(교장 김평영)가 선정됐다. 장충고등학교는 지난 1933년 개교 이래 올바른 사람, 쓸모 있는 사람, 튼튼한 사람의 교훈 아래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충고교의 꽃으로 불리는 장충 야구부는 체육교사 겸 감독인 유영준 감독의 지휘 아래 부원들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며 지난해 제40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성을 전국에 널리 드높였다. 한편 시상식은 창간 기념식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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