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높이는 정기후원
사랑의 온도 높이는 정기후원
  • 장진익기자
  • 승인 2007.02.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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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업체 저소득층 48가구와 결연
따스하게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는 정기후원 결연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중구는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 계층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고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원자와 정기결연을 맺고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펼쳤다. 희망을 나누는 정기후원 결연행사가 열린 지난 1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는 정기결연 대상자 48명과 1직원 1가정 보살피기 담당직원 48명, 후원사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연의 든든한 후원사는 신당5동에 위치한 (주)즐거운나라(사장 이호규), 서소문동에 위치한 노랑풍선(대표 고재경), 남대문로5가에 위치한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정홍식),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주)지앤(사장 김영군),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주)북토피아(대표 김혜경) 등이다. 이들은 차상위 계층 48가구에게 월 5만원씩 1년간 모두 2천920만원을 후원한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04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안전망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각종 민간단체·종교단체·기업체·개인독지가·은행·병원·약국·자원봉사자 등 후원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는 등 후원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저소득 세대와의 결연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06년 12월 31일 현재 후원자들이 2천64가구와 정기결연을 맺어 월 1억2천156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중구 관내에 본사가 위치한 우리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 (주)CJ 신세계백화점 제일병원 서울백병원 등이 후원자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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