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웅변 서울시대회 3위 입상
중구의회 최병환 행정보건위원장(사진)이 처음으로 출전한 웅변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국자유총연맹이 주최하는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의 예선전인 서울시대회가 지난 18일 보라매공원 내 자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에는 서울시 각 구 대표 22명이 참가해 쟁쟁한 실력을 겨뤘다.
매년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출전한 연사들 대부분이 참가 경력이 화려하거나 웅변학원 출신들이 많아 웬만한 실력이 아니면 입상이 힘든 대회로 유명하다.
이런 가운데 처음 출전한 웅변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최병환 위원장은 참전용사인 부친의 이야기에 호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 깊은 메시지를 담아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 위원장은 “항상 창의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어 발상의 전환이라는 생각에 도전장을 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를 계기로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구민을 위한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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