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동 주차문제 숨통 트였다
필동 주차문제 숨통 트였다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2.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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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동 공영주차장 오픈 …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48대 주차
관내 필동의 최대 문제였던 주차 문제에 숨통이 트였다.
중구는 필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지난 12일 가졌다.
이날에는 박성범 국회의원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서울시의회 최병환 의원 중구의회 김수안 부의장 김기래 행정보건위원장 자유총연맹 중구지부 박만복 지부장 부인회 중구지부 송용순 회장 등의 내빈과 지역 인사,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주차장 건립에 따른 공정한 관리와 불편 최소화에 앞장선 (주)제천건설 장영범 대표이사에게 정동일 구청장이 감사장을 전달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필동에 오면 마음이 푸근하다. 공사기간 중 불편을 감내해준 주민께 감사하며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주차장이 번듯하게 지어진 만큼 소중하게 아끼는 마음으로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주민의 세금인 구비가 40억원 넘게 투입된 만큼 주민들이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해야 그만큼의 가치가 창출되는 것이다. 지역에 보면 공영주차장의 이용률이 적어 효율성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 만큼 효과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도 “멋진 주차장 건립을 축하한다. 필동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주차장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기를 바라겠다”고 축하했다.
서울시의회 최병환 의원 또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하했으며 중구의회 김수안 부의장과 김기래 행정보건위원장도 “더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장을 두루 살피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내빈들의 테이프 컷팅에 이어 주차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필동3가 62-12번지에 위치한 필동 공영주차장은 46억여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완공된 것이다.
주차장은 576평방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 48대를 주차할 수 있다.
거주민 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되는 이 주차장은 거주민에게는 전일 주차시 월 6만원, 주간 주차시 월 4만원, 야간 주차시 월 3만원을 받는다.
다른 지역 거주자의 경우 주간 주차시 월 10만원, 야간 주차시 월 4만원의 주차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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