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 자금 융자는 최근 경제 불황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을 위한 조치로 지원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는 한편 융자 신용보증 기준을 대폭 완화해 보다 많은 영세 업체를 지원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소재한 생계형 영세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 사업 중인 업체이며, 신용불량자 및 보증사고 관련자와 재산대비 과대채무 보유업체, 주점업ㆍ골프장ㆍ무도장 등 사치 향락업종과 부동산 관련업 등은 제외된다.
업체당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경영 안정 자금용으로 융자해 주며, 상환조건은 연리 4.0%,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하며, 접수 시 신용보증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 및 거주 주택 임대차 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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