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상공회 업체 탐방 168- 명동 세라워크 지승원·주현정 대표
중구 상공회 업체 탐방 168- 명동 세라워크 지승원·주현정 대표
  • 김은하기자
  • 승인 2007.02.28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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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페인팅 도자기전문점 명동 세라워크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간편 제작”


도심속의 도예공방이라고 불리는 명동 세라워크(☎777-7115·club.cyworld.com/ceraworkmd)는 단순히 도자기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직접 손으로 핸드페인팅한 도자기만을 취급하는 도자기 제작, 전시·판매, 기획·개발, 체험학습, 교육 등의 복합매장이다.
명동 세라워크에서는 다양한 모양의 초벌 도자기에 고객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색상과 디자인을 합해 각종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으며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한 지승원 주현정 부부가 업무를 분담해 운영하고 있는 명동 세라워크는 세상의 단 하나밖에 없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주부를 비롯해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대단하다.
명동 세라워크 지승원 대표는 “핸드페인팅 도자기는 초벌구이 도자기 위에 갖가지 문양을 그리고 채색한 뒤 완성시키는 작품으로 일반 산업도자기에 비해 섬세하고 주문자가 원하는 형태의 초벌 도자기에 자기가 좋아하는 문양을 손쉽게 그려넣을 수 있다”며 “무엇보다 일반 도자기에서 생길 수 있는 화학물질을 전혀 포함하지 않고 있어 인체에도 무해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 대표는 “특히 세라워크에서 개발해 사용하는 도자기용 전용물감 ‘세라컬러’는 채색이 쉬울 뿐 아니라 각각의 물감을 혼합해 다양하고 선명한 색상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라워크에서는 상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초급과정에서 중·고급과정, 전문가과정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시간에 일대일 맞춤 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가족체험, 단체체험, 커플체험 등 자유체험과 매주 금요일 무료체험 등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단체로 현장체험을 신청하거나 장애인복지단체 및 회사원들이 체험학습장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세라워크 주현정 실장은 “미술을 전공하거나 미적감각이 없는 고객들도 강습을 통해 간단한 머그컵이나 접시 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명동 세라워크에서는 고객 서비스 및 관리를 위해 전문가과정을 마친 회원에게 수료증을 증정하고 매년 회원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명동 세라워크 지 대표 부부가 개발한 도자기 색종이는 현장체험을 위해 찾은 어린이들과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자기 색종이는 물감대신 색종이를 이용해 디자인을 하는 방식으로 물감보다 색상 및 디자인 표현이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명동 세라워크 도자기 제작 수업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며 1회 수강료는 2만원에서 3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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