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 PoPULAR’ 현대 대중문화의 우상들
충무갤러리에서는 오는 3월 9일부터 4월 19일까지 42일간 ‘PoP & PoPULAR’전이 열린다. 현대 대중문화의 우상들이란 주제를 가지고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이소룡과 엘비스 프레슬리, 슈퍼맨, 배트맨, 태권V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상 또는 실존인물들을 소재로 현대미술과 접목시킨 팝아트(Pop Art) 전이다.작가 성태진은 ‘나의 일그러진 영웅, 태권V’, 작가 신창용은 ‘이소룡, 그 부활의 의미’, 작가 전상옥은 ‘오더메이드 된 패션모델’, 작가 유영운은 ‘기호화된 매스미디어의 이미지’, 작가 조은영은 ‘한국적인 Pop Art?' 라는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개성강한 5명의 작가들이 친숙한 대중문화를 소재로 그 안에 내재된 문제를 제기하고 다양한 해석을 제시한다.
한 시대의 대중문화를 대변하는 인물들과 현대미술이 결합된 이번 전시는 오늘날 팝아트(Pop Art)의 성향을 알아보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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