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중구동부지사 사회봉사단(단장 오기봉)에서는 설날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결식아동 등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후원품을 각 가정마다 배달했다.
중구동부지사 봉사단에서 온정을 나눈 세대는 관내 2개 복지관(신당·유락종합사회복지관)의 프로그램 중 매주 밑반찬·도시락 지원을 받은 세대로서 총 114세대를 대상으로 전달해 풍성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중구동부지사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5년 1월 결성돼 지역사회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및 결식아동을 위하여 밑반찬과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을 위한 나들이 행사와 사랑과 나눔 바자회, 겨울 김장담그기, 경로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이런 노력봉사 외에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결연과 후원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원들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으며 복지관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봉사단원으로 활동중인 건강보험 중구동부지사 김애숙 과장은 “늘 즐거운 모습으로 참여하는 단원들과 함께해서 더 기쁘고 보람이 큰 것 같다.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