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선관위, 홍보 캠페인 및 부정감시단 발대
오는 6·5 보궐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확대와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명선거 골목홍보단을 운영한다.중구선관위 직원과 부정선거감시단 및 바른선거시민모임 회원들이 지난 17일부터 6월 2일까지 지역내 재래시장 대형상가 및 아파트입구 등을 돌며 공명선거 실천과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내 한표가 희망의 중구를 만듭니다!”라고 쓰여진 현수막과 함께 공명선거실천서명운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풍선과 티슈 등 홍보물품을 나눠준다.한편 지난 26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는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과 거리 행진 캠페인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문연근 부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중점단속대상으로 ▲금품·향응제공행위 ▲비방·흑색선전행위 ▲사이버를 이용한 불법선거운동행위 등을 제시하고 선거감시단원들의 강력하고 철저한 단속활동을 당부했다.이번 보궐선거는 선거법 개정으로 인해 토요일에 실시하게 된다. 또한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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