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참숯구이전문점 뚱
신당동 참숯구이전문점 뚱
  • 장진익기자
  • 승인 2007.03.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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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참숯구이 맛 일품”

요즘 날씨가 예사롭지 않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해진다 싶더니 예나 다름없이 매서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삼겹살구이가 제격이다. 이에 신당동 약수역 9번 출구에 위치한 ‘참숯구이전문점 뚱’을 소개한다.
참숯구이전문점 뚱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띤다. 특히 은은한 조명과 어울리는 검은색을 띠는 천장은 참숯의 이미지를 떠오르게 만들어 식욕을 북돋게 해준다.
참숯구이전문점 뚱의 박준용 사장은 “실내 인테리어의 고급스런 이미지 때문인지 손님들이 가격이 높을 것이라는 오해도 많이 하지만 실제로는 고급부위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고기를 내어올 때 그 푸짐한 양과 질을 보고 놀라는 손님도 많다”고 설명했다.
참숯구이전문점인만큼 다양한 구이용 메뉴가 있지만 항정살구이와 생삼겹살구이는 참숯구이전문점 뚱이 자랑하는 대표메뉴다.
우선, 항정살구이는 푸짐하게 내어온 항정살을 참숯으로 달궈진 그릴위에 올린 후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것을 보면 눈이 즐겁다. 한 점 집어 먹으면 고소함이 으뜸이며, 쫄깃쫄깃한 육질을 씹는 식감 또한 일품이다. 돼지고기부위 중에서도 특수부위에 속하는 항정살은 돼지의 목덜미살을 일컫는데 씹는 맛이 연하고 아삭아삭해 항정살만 찾는 마니아가 있을 정도다.
박 사장은 “항정살은 마블링이라 불리는 지방층이 겹겹이 있어 씹는 맛이 매우 부드럽고 아삭아삭하다. 이에 한번 맛을 본 사람은 다시 찾게 된다”고 강조한다.
생삼겹살구이 또한 최고를 자랑한다.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생삼겹살은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박 사장은 “음이온 증가와 원적외선 방사, 유해전자파 차단 등 많은 효능을 가진 참숯으로 구운 돼지고기의 맛은 가히 최고라고 자부한다. 생삼겹살 또한 최상품을 사용하기에 씹히는 맛이 환상이다. 이에 개점한지 한달여에 불과하지만 최상품 돼지고기만을 사용해 이를 알아보는 손님들은 벌써 단골이 됐다”고 말했다.
꽃샘추위가 다가기 전에 참숯구이전문점 뚱을 찾아가 최상급의 항정살과 생삼겹살을 맛보고, 친구들과 돈독한 우정도 나눠보자.

신당2동 361-38
☎2234-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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