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 우선
여름철 물놀이 안전 우선
  • 유인숙기자
  • 승인 2005.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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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 선정
 

최근 무더위의 기승으로 인해 가족 간의 물놀이가 잦아지면서 중구는 8월말까지를 여름철 안전관리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해수욕장, 하천, 산간 계곡에서 수영을 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들어가야 한다. 또한 물에 들어갈 때에는 심장에서 먼 부분(다리, 팔, 얼굴, 가슴 순서)부터 물을 적신 다음에 입수를 하는 것이 좋다.

해수욕장, 하천 등에서는 안전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고 음주 후의 수영은 심장마비의 원인이 되므로 삼가야 한다. 또한 어린이는 수영할 때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에서는 안전요원의 지시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

만약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소리를 쳐서 주위에 알리고 무모하게 직접 구조하기보다는 장대, 튜브, 스티로폼 등을 이용해 간접구조하는 것이 안전하다.

야영이나 등산, 낚시 중 긴급대피 방송이나 안내요원의 피난 명령이 있을 때에는 신속히 대피해야 하며 기상정보에 항상 귀를 기울여 만일의 긴급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야영 중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 소지품이나 물건을 챙기기 위해 지체하지 말고 신속히 몸을 대피해야 한다. 낚시 중에는 주변 상황 변화에 둔감할 수 있으므로 혼자하지 말고 유사시에 바로 대피할 수 있는 통로를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다.

유선 및 도선 이용시 승선 전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승무원 지시에 따라 행동해야 하며 승선전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원을 초과한 승선 요구나 음주·소란행위는 금물이며 승선시에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고 차례대로 승·하선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래프팅 수상스키 등 수상레저 이용 시에는 안전수칙을 충분히 익히고 음주 후에는 수상레저 이용을 금한다. 또한 수상레저 이용 중 어린이들이 장난을 하지 않도록 하고 보호자와 반드시 동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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