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선도위원 3명 감사장 … 장학사업 전개
서울남대문경찰서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남대문지구 제43회 정기총회를 지난 1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남대문경찰서 장희곤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과 청소년육성회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 3부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청소년육성회 남대문지구 오병국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유공선도위원인 송종화 이규삼 권오삼 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오 회장은 “평소 청소년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적극 협조해 준 남대문경찰서 장희곤 서장 이하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올해는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불우청소년과 모범청소년에 대한 장학사업을 적극 전개해 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싶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남대문경찰서 장희곤 서장은 격려사에서 “청소년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이 있다. 경찰과 육성회가 서로 도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2부는 육성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2006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으며 3부 순서로 만찬 축하연이 이어졌다.
한편 청소년육성회 남대문지구는 매년 청소년 하계 캠프를 비롯해 맨토링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청소년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보호시설을 방문해 위문하고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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