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락사회복지관 독거노인 5세대 집수리 봉사 실천
지난 3월 1일부터 한달동안 실시되는 집수리 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수혜 대상 세대에 집수리 전문가와 유락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이 방문해 낡고 해진 벽지와 장판을 갈아주고 청소를 하는 등 말끔하게 수리하고 망가진 보일러도 교체하는 등 집을 새로 단장했다.
또한 비가 새는 지붕도 뜯어고쳐 비가 올 때마다 겪는 불편을 완전히 없애주는 등 노인들이 손을 못대는 집안을 완전히 정비했다.
집수리 봉사 혜택을 받은 독거어르신들은 “그동안 불편이 많았는데 복지관의 도움으로 올 봄에는 새롭게 단장된 집에서 생활하게 돼서 너무 고맙다”고 입모아 말했다.
유락사회복지관 방정훈 사회복지사는 “독거노인들의 경우 노후된 주택에서 거주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독거노인 집수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락사회복지관에서는 SK해운봉사단의 지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을 선별해 2달에 1회 집수리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