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무주·장성·속초와 사업 교류
자매도시 무주·장성·속초와 사업 교류
  • 김은하기자
  • 승인 2007.03.21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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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물적·지원프로그램 등 3개 분야 8개 사업 선정


중구가 도시와 농촌 주민 상호간 활발한 교류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와 농촌이 서로 도와가며 수준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매도시간 도농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중구는 ▲인적교류 ▲물적교류 ▲지원프로그램 등 3개 분야 8개 단위사업을 선정했다.
우선 기존에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수산 특산물 직거래 장터의 규모를 확대해 장터를 개설하고 명절 등 성수기와 농산물 출하시기에 따라 주문 직거래를 늘리는 등 농촌의 소득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
아울러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직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지원봉사대를 조직해 봄과 가을에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민간의료기관의 지원을 받아 무주군과 장성군에서 무료 진료를 펼친다. 풍수해 등 재난 발생시에는 방역 및 의료지원팀을 파견해 수인성 질병 예방에 주력한다.
합창단 상호간 정기 음악회 합동 공연을 개최하고 충무로 국제 영화제 개막식과 무주 반딧불축제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 교류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기획하고 자매도시의 지역행사와 축제 등 지역소식을 구 홈페이지와 중구광장을 통해 홍보한다.
자매도시간 생활체육협의회의 교류를 통해 탁구·축구·배드민턴·테니스·게이트볼대회 등 친선경기를 펼치고 교육 혜택에서 소외되어 있는 농촌학생들의 학습능력 배양을 위해 온라인 학습 컨텐츠를 자매농촌 학생들과 함께 나눈다.
또한 자매도시에서 벤치마킹을 원하는 경우 해당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자문한다.
중구는 자매결연 도농교류 사업을 경제적 실익에서부터 교육·건강·문화예술 부문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년마다 추진 부서의 실적을 분석, 평가해 다음 교류정책에 반영키로 해 도농교류 행정이 일회성 운동이나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아 ‘도농공동번영’을 이루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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