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 김경희 방송댄스강사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를 반영하듯 댄스음악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댄스가수들은 저마다의 독특하고 다양한 댄스음악에 맞춰 화려한 춤사위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TV 등 각종 언론매체에 등장하는 아이돌스타들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춤을 직접 배울 수 있는 방송댄스 강좌가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의 방송댄스 강좌는 지난해 창단해 정통째즈를 지향하며 재즈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전문재즈댄스무용단 ‘아이댄스 컴퍼니’의 단원으로 맹활약 중이며, 신월문화체육센터와 삼성레포츠에서 재즈댄스를 가르치고 있는 실력파 김경희 강사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김 강사는 “TV에 나오는 댄서들의 춤이 다소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방송댄스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다양한 춤을 추며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댄스다. 또한 신나는 댄스음악에 몸을 실어 춤을 추다 보면 과도한 업무로 지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되고 다이어트와 미용에도 매우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의 방송댄스 강좌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근력을 강화하기 위한 워밍업, 쉐이크와 스텝, 팝핑, 웨이브 등 춤동작에 필요한 기본동작 익히기, 안무 배우기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춰 수강생이 춤을 배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리듬감을 빠른 시간에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방송댄스는 또한 춤을 잘 추지 못해 사교장에서 외면 받았던 몸치들에게도 매우 효과적이다. 신나는 음악 속에 TV에서 보았던 댄스가수들의 동작을 따라하다 보면 리듬감이 몸에 배이게 되며, 이에 큰 성취감 또한 맛볼 수 있다.
김 강사는 “열정을 가지고 방송댄스 강좌를 받았던 수강생이 어느덧 춤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항상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을 갖게 된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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