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동국대운영본부 이천종 본부장
인터뷰-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동국대운영본부 이천종 본부장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3.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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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스포츠센터로의 정착에 최선”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동국대운영본부장으로 지난 3월 1일자로 부임한 이천종 본부장(사진).
이 본부장은 “최단 시간 내에 모든 업무를 파악해서 회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스포츠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심, 성의껏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의 특징으로 이 본부장은 지방자치단체인 중구청에서 구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한 구민들의 공간이라고 꼽았다. “동국대학교가 중구청으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관·학 교류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라 생각한다. 관에서 운영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대민 복지의 부족한 부분을 학에서 보완하고 학에서 소홀할 수 있는 대민봉사를 관에서 기회를 제공하여 그 혜택을 구민에게 돌려줄 수 있는 주민의 장소”라고 말했다.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친 회원적인 센터로 만들기 위해 우수한 강사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와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강사진을 확보하고 일본에서 10여년간 체육분야를 연구하며 박사과정을 수료한 직원이 운영본부에 상주하면서 외국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회원들이 가장 중요하게 꼽는 친절 강화를 위해 직원 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도 실천하고 있다.
현재 강사를 포함해 직원 46명이 회원 5천여명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뛰고 있다. “본부장은 열차의 기관사, 비행기의 기장, 여객선의 선장에 비유할 수 있다. 고객 즉 회원이 가고자하는 목적지(건강)까지 안전하게 모시는 것이 본부장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동국대학교에서 25년간 근무한 경험과 대학원에서 전공한 경영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화합을 통해 회원들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경영정책을 결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회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개선되어야 할 점, 보강할 점, 그리고 새롭게 개설되어야할 강습 등에 대해 여러 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검토하여 현장에 바로 반영되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이 본부장은 “먼 곳에서 웰빙을 찾기 보다는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운동을 시작하면 센터에서는 주민을 최고의 고객으로 모실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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