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2007년 정기총회 및 사무실 개소식을 지난 22일 을지로동사무소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은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조걸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각 동 위원장 등 총 33명중 30명이 참석했으며 여성분과위원회 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조걸 회장은 “구민을 위한 순수한 봉사단체로서 각 동 남녀 위원장이 주축이 되어 중구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다. 특히 올해는 위원들의 보금자리인 협의회 사무실을 새단장했으며 올 한해도 새로운 다짐으로 힘차게 활동해주길 바란다. 협의회에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좀 더 많은 구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김사홍 고문은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지역봉사에 앞장서는 위원들의 모습을 보면 늘 흐믓하다. 내 고장 중구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활동인만큼 개인적인 이익보다는 단체를 우선으로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감사보고에 이어 2006년 실적·결산 보고와 2007년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기타 안건으로 조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사 영입의 건은 보류됐다.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는 올 한해 생활문화 실천운동·도덕성 회복운동·국민화합운동 등 3대 목표를 바탕으로 협의회와 각동 위원회별로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회에 이어 을지로동사무소 2층에 새로 단장한 협의회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으며 참석한 임원 및 각 동 위원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정동일 구청장과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등의 내빈도 참석했으며 정 구청장과 임 의장은 “오랫동안 변함없이 중구의 봉사자이자 지킴이로 활동해줘서 감사하다. 좀 더 편리한 환경에서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