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 주도, 민ㆍ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잘못된 이륜차 운행문화로 인해 이륜차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이륜차 운행문화를 확립하고자 4월 한 달 간 대대적 홍보ㆍ계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중부경찰서(서장 김학문)는 교통선도위원회(회장 안종현)와 중부모범운전자회(회장 황명국), 중구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이혜란) 등이 동참한 가운데 민ㆍ관 합동으로 지난 2일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부경찰서 김학문 서장 교통선도위원회 안종현 회장 중부 모범운전자회 황명국 회장 중구청 건설교통국 김형진 국장 등을 비롯해 중부경찰서 소속 지구대장 및 지구대원,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퇴계로5가 사거리에서부터 충무로역을 거쳐 중부경찰서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잘못된 이륜차 문화! 이젠 바꿔야 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홍보전단과 피켓 등을 이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교통선도위원회 안종현 회장은 “최근 잘못된 이륜차 운행으로 인해 교통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인쇄업이 발달한 중구지역은 이륜차 안전사고에 크게 노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 열리는 가두 캠페인이 이륜차 운행문화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을 위해 4월 한 달간 적극 홍보활동에 펼치고, 오는 5월부터 집중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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