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트레져아일랜드, 환경·교통영향평가 관련 주민설명회
▲ 흥인동 주상복합 신축사업을 맡은 (주)트레져아일랜드에서 환경·교통 영향평가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근 주민과 상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주)트레져아일랜드 성혁윤 대표이사는 “중구 지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 주민들의 입장에서 최대한 배려하고 이 지역이 가일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고려한 기념비적인 랜드마크 건물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조례 제5조에 따른 환경·교통영향평가서를 작성하기에 앞서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과 각 부문별 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요내용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흥인동 주상복합 신축사업은 흥인동 13-1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 1만1천592㎡(3천506평)로 건축규모는 연면적 13만1천736㎡다.
이 사업은 업무·근린·운동시설·예식장 등의 용도로 사용되어 오던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의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사업이다.
흥인동 주상복합 신축사업은 복합용도시설로 주거와 업무, 판매, 운동시설을 겸비하고 있으며 지상 40층 지하 6층 2개 동 규모다. 공동주택은 277세대로 짓고 주차대수는 1천1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일조권 침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배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공람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장소는 중구청 환경위생과·교통행정과, 신당1동사무소다.
환경·교통영향평가서 초안을 보고 이번 사업 시행으로 예상되는 주민의 생활환경 및 물질적인 피해와 그 감소방안 등의 의견을 공람장소에 비치되어 있는 양식에 작성하여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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