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이순신 탄생 기념 축제’
‘서울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이순신 탄생 기념 축제’
  • 김은하기자
  • 승인 2007.04.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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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3일 ~ 28일까지

▲ 지난해 열린 이순신 탄생 기념행사에서 주민들이 가장행렬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 제462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충무공 이순신 기념사업회(위원장 김장환)가 제4차 정기총회를 지난 11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은 충무공 이순신 기념사업회 김장환 위원장과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을 비롯한 위원진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충무공 탄생 462주년 기념행사의 세부 추진계획 및 홍보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장환 위원장은 “충무공과 관련된 지역 축제중 서울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충무공 탄생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그동안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위원진들과 구청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충무공의 뿌리가 중구에서 시작됐다는 것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 462주년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기념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충무아트홀에서 동대문운동장, 을지로3가를 거쳐 명보극장 사거리까지 거북선 모형 가장행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명보극장 사거리에서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봉안하며, 분향·술잔을 올리는 헌작·축문낭독 등 다례를 지낸 후 내빈과 추진위원, 학생, 시민들이 헌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충무아트홀 전시관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호국애족 정신과 오대정신을 담은 작품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시문으로 만든 작품, 한글·한문·서각·판화 등 예술적 서화작품으로 구성된 ‘충무공 이순신 시·서화전’이 열리고 24일부터 26일까지 남산 석호정에서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궁도 시연 관람 및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청계천 모전교에서 초·중·고등학생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모형 거북선 띄우기 행사가 열린다. 모형 거북선 띄우기 행사는 조형부문과 경주부문으로 나눠 펼쳐지며 각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한다.
한편 총회에서 위원진들은 △충무공 관련 영상물을 제작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시청각자료로 배포할 것 △충무공 탄생 및 성장과정 등의 근거  제시필요 △충무공 관련 탁본 및 사진 등을 수집해 사당 및 기념관을 건립해 소장할 것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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